장교로 순차 입영할 예정이었으
이 관계자는 “전공의 수련 중이었던 의무사관후보생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의무장교로 순차 입영할 예정이었으나, 작년 3300여 명의 의무사관후보생이 수련기관에서 퇴직해 올해입영대상자가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매년 계획된 군 인력 소요를 상회하는 것으로 현역 군의관 선발 후 남는.
이 개정안은 의무사관후보생 중 초과 인원을 '현역 미선발자'로 분류해 입대 시기를 최대 4년까지 국방부가 임의로 연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특히 국방부는 지난 21일, 지난해 사직으로입영 대상자가 된 미필 전공의 3300여 명을 2025~2028년 순차적으로 입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전공의 과정 중이던 의무사관후보생들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군의관으로 입영할 예정이었으나, 지난해 의료사태로 인해 3300여 명의 인원이 수련기관을 퇴직하면서 올해부터 즉시입영대상자가 됐다.
국방부는 현재의 군 의료체계 운영과 인력 수급 상황을 고려했을 때, 사직.
매년 병역 의무를 이행하는 의무사관후보생은 1000명 남짓이지만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로 올해입영 대상자가 3배 이상 늘어나자 이 같은 대책을 내놓은 것이다.
이에 따라 병역미필 사직 전공의의 입영 대기 기간은 최대 4년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전공의가 대량 사직한 상황에서 입대.
지난해 전공의 집단사직 여파로 군의관 등입영대상자가 필요 이상으로 늘어나면서, 처음으로 수요를 초과했습니다.
군 당국이 훈령을 개정해 최대 4년에 걸쳐 입영시킨다는 방침을 밝혔는데, 미필 전공의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병역 면필 연령인 만33세대상자부터입영한다.
의사 단체인 미래의료포럼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국방부가 국민과의 계약을 불법으로 변경하려 한다”며 “사직 전공의 3300여명이 언제 입대해야 할지 모르는 상태로 대기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방부가 이들을입영.
하지만 지난해 전공의 사직이 잇따르며 올해입영대상자는 3300여명으로 늘었습니다.
평상시 입영 인원의 3배 이상의 전공의가 쏟아져나온 겁니다.
이에, 국방부는 3300여 명을 4년에 걸쳐 군의관 등으로 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하규 / 국방부 대변인 (어제) "올해 입대해야 될 대상이 많이 늘었습니다.
이 당국자는 통상적인 군의관·공보의 인력 수요인 약 1000명의 3배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국방부가 21일 의무사관후보생입영대상자를 4년에 걸쳐 순차 입영시키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의료계에서 반발이 터져 나온다.
미래의료포럼은 국방부의 이날 발표 내용과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국방부는 국민과의 계약을 불법으로 변경하지 말라”고 비판했다.
수련병원을 나오면입영 대상자인데, 초유의 전공의 이탈 사태로 무려 3천 명이 넘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 4년 간 나눠서 입대하라는 입장인데, 사직 전공의들은 입영 날짜를 마냥 기다릴 수 없다며 맞불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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